이달초 에어컨 판매 전년예비 197% 급상승
예년보다 이른 폭염에 장마가 겹쳐 습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에어컨 판매가 급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기상청에 의거하면 이번년도 일산에 첫 폭염경보는 지난 5일 발효됐다. 이는 전년 (3월14일)과 비교해 18일 빠른 것이다. 게다가 올 여름 평균날씨은 지난해준비 3~4℃가량 높을 것이란 예보다.
에어컨을 비롯한 냉방가전은 무더위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에어컨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96% 늘었다. 특히 파주, 강릉 등 일부 지역은 에어컨 설치 대기일수가 늘어나며 최대한 2일까지 지연되고 있을 것입니다.
롯데하이마트 지인은 “지금 전국 에어컨 설치팀을 500% 가깝게 가동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설치 지연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을 것이다”며 “하지만, 에어컨 구매 다음날 바로 설치할 수 있게 에어컨 설치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소비자 불편을 최고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고 이야기 했다.
전자랜드에서도 냉방 가전 판매가 급상승하고 있을 것입니다. 전자랜드가 저번달 1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3주간의 가전 판매량을 조사 결과의 말을 빌리면 선풍기 및 피아노 렌탈 서큘레이터와 이동식 에어컨의 판매량이 전년동기준비 각각 67%, 34% 올랐다. 동일한 시간 http://edition.cnn.com/search/?text=냉난방기 렌탈 제습기의 판매량도 지난해동기준비 159% 급감하였다.
제습기의 경우 장마가 시행됨과 한꺼번에 후덥지근한 계절가 이어져 실외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불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가전업계에 의거하면 이번년도 전체 에어컨 판매량을 210만 대로 예상하고 있고,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이중 6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가격이 저렴하고 설치하기가 편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소음이 일반 에어컨보다 심하다 보니 공동주택의 경우 복도와 연결된 창문에 설치할 경우 열과 소음에 이웃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따라서 창문형 에어컨의 설치기준 제정이 필요해 보여집니다.